사실은 신의 개입이면 어떨까?


심해를 걸어다니는 마법도 수압을 이겨내기 위해 사용된 술식과 최적화가 너무 뛰어나지만

그걸 만든 마법사가 실제로 존재했고 심해연구에 미친 변태라는 사실도 원로들 사이에선 유명했기에

그냥 넘어갔다던지 같은 느낌의 마법발달이

사실은 신이 하계로 보낸 천사가 마법사인척 인생을 살면서 균형적인 개발이 가능하게 만든거였던거지


그러던 어느날 그냥 아싸, 히키, 변태, 미친 마법사같은 느낌으로 이미지 관리하며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해야했던 예전과는 달리

아카데미에 들어가서 사람들과 교류하고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시켜 마법을 만들지 않으면

개연성이 없는 마법을 만들어야되는거지


그걸 만들지 않으면 인간세계에 올 큰 재앙을 막지 못한다는 명령을 듣고

열심히 일을 해보지만 점점 인간컨셉 잡는게 너무 어려워지는 천사의 고난기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