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집 오랜만에 내려가서 밥 먹고 산책하고 있는데 경로당 앞 버스 정류장에 말벌이 집 짓고 있길래 돌 던져서 죽이려고 했는데 아깝게 집만 부수고 옴.


말벌집 있다고 할아버지한테 말하니까 할아버지 얼굴 살벌해지더라. 양봉업자셔서.


경로당에 어르신들 자주 가시는 데 위험할까 봐 말벌집 철거 했는데 잘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