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놈들이 많으니깐 이미 아이디어가 지천에 깔려 있고 시행착오 중에서 걸출한 놈들도 나오는 거닮... 아무 것도 없는데 쥐어짜면 그건 그냥 고문읾... 시대정신이 중요한 거지 그냥 피폐 쥐어짜봤자 그냥 유열충이라곪...

그치만 이미 장붕이들만 봐도 사양길인 연극은 관심도 없고 게임이나 영화나 드라마는 돈과 인맥이 존나게 필요하며 시는 굶어죽기 딱 좋고 도서정가제가 책을 거의 다 죽여놨으며 웹소는 사람들이 원하는 바가 명확해서 틀에 박힌 것만 나오기 딱 좋은 환경인데 과연 이런 환경에서 좋은 작품이 나올깗...? 다들 밥 벌어먹기 어렵단 거 아니깐 거의 대부분 부업으로 작가를 하는 게 아닐깗...? 쓰고 싶은 거 써도 팔리지도 않는덻...?

글 써서 읽는 독자들보다 그냥 커뮤에서 똥글 싸는 게 더 호응이 좋을걸? 당장에 원하는 전개 안 나오면 작가 멘탈에 직접 쌍욕 갖다 꽂는 환경에서 뭔 깡으로 소신껏 글을 쓺...? 적어도 생활 자체는 해소해줄 그런 게 있어야 되는데 요새 부자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친구들 후원해서 집 마련해주고 넌 글만 써라 이런 훈훈한 얘기는 없잖아? 그리고 요새 인간 세상에 유혹이 얼마나 많은지 앎...? 챈에서 공중파 TV드라마 욕하지만 웹소가 딱 그런 환경이라곪... 독자들 시청 지표가 눈에 딱 보이고 등락이 바로 체감이 되는데 감질나게 끊어서 올려야 되짊... 피드백은 바로바로 들어오짊... 지상파 안방극장 TV드라마도 판에 박히고 욕 박혀도 소신껏 쓴 뒤 결과가 무섭기 때문에 실제로 사람들이 호응해주고 팔릴만한 전개만 쓰는 거읾... 웹소보다 제작비 많이 쓰고 사람들이 많이 붙어서 한다는 점 빼면 비슷하다곪...

의외로 좋은 토양과 환경에서 나오는 사상과 문학들도 많았닮... 요새는 실제 적당하게 투자된 돈이 돈을 견인해주고 있는 상황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