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근무하다 차원이동한 주인공


길어봐야 한달만에 총알을 다 소모하고


총알을 만들라고 해봤지만 실패해서 결국 총을 검으로 다시 주조하고

원형이 남은거라고 해봐야 겨울에 방탄이랑 곂쳐 쓰던 비니모자나 군복인데


그렇게 증오하던 군복이 지금은 현대에 살았다는 유일한 증거라 불태울 수 없어서.

시커먼 국기를 팔뚝에 붙이고

초록색 견장을 어깨에 지고 씩씩하게 나아가는 주인공

그런 소설 어디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