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가가 눈이 높아서 무작정 도전해보는데 자기가 묘사할 수 있는 수준에 비해 욕심이 너무 많음

2. 이능배틀물도 결국 사건과 인물 사이의 갈등이 핵심임. 기발한 트릭, 캐릭터의 역동성도 명료함 위에서 나옴. 기초공사가 튼튼해야 되는데 이능 쪽에 초점을 맞추고 다른 건 애매하다 보니 설정이 부실하고 일관성이 부족함

3. 어차피 따져보면 다른 장르의 하위 구분 정도인데 좀 잘 쓴다 싶으면 다른 팔리는 장르를 쓰지 오리지널 설정 넣어야 되고 독자 진입장벽 큰 이능배틀 메인 안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