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한 단어가 생각은 안나는데
간식과 식사를 둘다 한 곳에 묶어서 "먹는다"라고 하지만
식사를 간식으로 말하거나 간식을 식사로 말하면 다 "그게 무슨 식사or간식이냐" 소리듣잖아

웹소랑 일반적인 독서랑 그런 차이인거 같음.
둘다 "읽는다"라는 것에 묶이지만 세세하게 따지면 연결되진 않는다? 그런 느낌

난 모든 문단을 읽는게 독서라고 봄.
모든 글은 내용에 가치가 있는거지, 발행 방법에 가치가 있는게 아니다.
그렇게 따지면 논문도 요즘엔 다 전자식으로 배포하는데, 이게 89년생 김지영보다 가치가 떨어질 수는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