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찌고 여드름 투성이인 숏컷녀들이 미시남과 쇼타로 침을 튀기며 농빵대전을 벌이고 댓글창엔 꼬빔콘이 넘쳐흐르는 장챈...


 그 속에서 성별을 숨긴채 조용히 할배를 지우고있는 파딱 장붕이... 


지난 정모는 친구 발인이 있다고 둘러대 불참햇지만... 


이번 정모까지 빠진다면 추방될지도 몰랏... 


하지만 그곳에서 내가 귀여운 미소년쿤이라는걸 들킨다면 윤간당할지도... 


이제 단 3일밖에 안남았는데... 


그래... 


지금이라도 호감고닉들에게 사실을 털어놓고 정모에서 나를 지켜줄 내편을 만드는거야...!


과연 장붕이는 윤간을 피하고 챈질을 이어갈 수 잇을가...??



고닉1) 유챈과 사챈을 즐겨하는 여고생. 쇼타 사지절단물의 감상 포인트에 대한 견해가 일치하여 서로에게 호감을 품고 잇음


고닉2) 극성 조조빠에 무협을 좋아하는 아줌마. 사는 동네가 같은 것 같아서 서로 묘하게 의식중.


고닉3) 연중1회, 완결2회 경력의 망생이. 게임취향이 같아서 게임챈에서 자주 마주침. 서로 질문답변도 잘해줌. 장붕이는 얘 디코아이디 알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