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은 주인공을 죽이려고 해서

만약에 주인공이 졌으면 상대방한테 살해당할 거였는데


주인공이 상대방을 이겨놓고 대충 때려눕힌걸로 퉁치고 상대방을 안죽이는거.


상대방이 주인공을 죽이려고 하는건

어떻게 보면 주인공의 동의 없이 목숨을 판돈으로 건 내기(대충 타짜 고스톱 판돈같은걸로 생각하면 쉬움)에 주인공을 강제로 참가시켜놓고


 정작 그 내기를 만든 상대방이 진다면 판돈인 목숨을 안내놓는걸 보면

 서로 동의해서 시작한 내기여도 판돈을 안내놓는건 불공정한건데

주인공의 동의도 없이 강제로 참가시켜놓은거라서 더 불공정해서 화가 남.


 이렇게 나쁜 놈한테 퍼주는 불공정한 내기를 하는 주인공 보면 

속이 터져서 화가 남.


나만 그런거임?


 막말로 로또복권 샀는데 당첨이 안됐다고

 꽝된 복권을 환불해주지는 않잖아.


 축구경기 같은 스포츠 토토에 상대팀이 이긴다에 돈을 걸었는데 상대팀이 졌다고 돈을 환불해주지는 않는게 당연한것처럼.


서로 동의해서 시작한 내기여도 그렇게 처리하면 불공정한건데


 강제로 참가시킨 내기인데도 그렇게 처리하면 더 불공정한거니까 더 열받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