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을 어릴 때부터 자주 봤는데, 이상했었음.


그럼 계속 전쟁하면 나라가 생존한다는 건가?


전쟁만큼 국력 작살내는 일이 또 없고, 지속적으로 전쟁을 하는데 나라가 오래 갈 리 없으니까.


실제로 '오랜 평화로 망했다'는 나라보다 전쟁으로 망한 나라가 더 많고.





그러다가 문득 태평양 건너를 보았고


외침을 받을 가능성이 사실상 0이면서 존속기간 거의 내내 독립전쟁과 내전을 빼면 본토에서 싸우지 않는 전쟁만을 하는 어떤 나라가 있다는 걸 떠올렸다.


그리고 생각했다. '아, 저 나라는 안 망하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