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예전부터 좋아해왔지만 남자인 자신을 받아주지 않을거라고 생각해

그저 마음만 꾹꾹 눌러담던 주인공이 고백했는데

그 친구도 사실 게이라서 여자가 된 주인공한테 마음이 안 생기면 어떨까


고백도 거절당하며 멘탈이 깨진 상황에서

자기가 처한 비현실적인 현실이 다가오면서

일자리도, 거처도, 심지어 정부나 경찰들이 자신을 어떻게 볼지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며

염치 불구하고 그 친구의 집에 머물며 가슴이 점점 타들어가고 썩어가는거 보고싶다


분명 원하던 생활이었지만 친구는 그저 옛 정으로 그리고 예전부터 친절했었기에

잘 대해주는거지 애정표현에 대해선 무표정으로 일관하고 뒤에선 싫은 듯한 반응도 보이며

만약 TS되지 않았다면 내가 그런 소원같은걸 바라지 않았다면 같은 상상하며 후회하는거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