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폐한 용사가 여러 이유로 자해하는데
히로인이 그걸 힘을 쓰기위한 댓가로 착각해서 용사한테 폐 안끼치려고 죽어라 노력하는 거지

그래도 중요한 상황일때마다 능력이 부족해서 극복해내질 못하고 용사가 나서는 상황이 만들어지니 결국 착각피폐지수가 극에 달해 용사한테 매달리게 되는데

용사는 히로인이 자신에게 왜 매달리는 지 몰랐고 달래주면서도 거리를 두게 됨

어찌저찌하다 마왕잡고 히로인은 마왕땜에 죽고 용사만 원래세계로 돌아가고

용사는 히로인이 죽으면서 했던 말과 그동안 했던 행동들을 곱씹으며 후회하기 시작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