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폐작가가 피폐소설 써내려가다가 작 속 등장인물과 소통이 어느날부터 되기 시작하고

그때부터 나데나데 빌드업을 쌓기시작하다 독자들의 항의와 생활고 등의 문제로 피폐전개를 이어가게 되는데

소통되지않을땐 그저 자신의 괴로움을 녹여 담으면 되었기에 또 그걸 독자들이 좋아했기에 그저 묵묵히 해나아갔다면

소통이 되고나서부터 다양한 감정들이 주인공을 갉아먹는거지

그러다 결국 모든 걸 그만 두려하는데 주인공 앞에 등장인물들이 나타나 주인공을 작 속으로 끌어들이는거지

주인공을 원망하는 인물들도 있지만 결국 소설전개가 주인공이 겪은 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걸 인물들도 알았기에 주인공을 나데나데 위로해주고

주인공을 위로받으면서도 죄책감에 어쩔 줄 몰라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받아들이기 시작하고

그렇게 피폐소설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짓는 소설 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