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나 다름이 없는 대학원생들.

그때 해성처럼 등장한 만렙 신입 교수님이 들어왔다.

놀랍게도 그는 모든 영역에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가졌다.

그의 밑에서 일하는 대학원생은 인간 대접을 받을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진다.

밥도 수고비도 숙면도 확실히 책임져주었다.


단. 크게 잘못했고 이에 대한 반성을 제대로 안 하고,

수습할 의지가 보이지 않으면

다른 교수에게 넘겨버린다

거절하면 합의(협박)를 보며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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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주인공은

미야마에 켄(월간순정 노자키군)포지션이고

졸지에

다른 교수들은 마에노 미츠야로 포지션이 된 느낌이라 보면 됨.

호의를 둘리로 보는 순간 나락이기에

인간 대접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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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회귀를 했다.

정확히는 여러 가지의 가능성에 대한

기억이 머릿속에 갑자기 들어왔다.

그 순간 뇌의 모든 기능이 리셋되고

눈을 떴을 땐 병원이었다.

그는 자신이 엄청난 지식과 기술을 겸비한

초인이 된 줄 모른 채, 단 한 가지의 미래만

기억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