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빨갱이라면 무조건 봐야 하며, 자유민주주의라도 무조건 봐야 하는 개띵작.
본래 주인공이 빙의된 세계관에서는 왕국의 반란을 피해 여주와 빨갛게 피어난 장미처럼 사랑을 했어야 하지만,
도피 생활이 싫은 빙의된 남주가 빨간 장미를 피우는 대신 붉게 피어난 혁명의 씨앗을 불지피는 내용임.
그런데 대한민국 국민이라 그런지 진짜로 공산주의 이념을 신봉하는 게 아니라 살기 위해서 억지로 반란에 가담해서 그런지 지 재산은 몰래 빼돌림 ㅋㅋㅋ
아무튼 이 소설의 장점은 시원시원한 전개, 그리고 적당히 섞인 웃음 코드가 있음
그리고 단점은 고작 15화밖에 안된다는 것
로판에 탈을 쓴 게 싫거나 나는 빨갱이의 빨자도 싫다 하더라도 한 번 츄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