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설보다는 약간 음모론이라 해야 되나


몇 십 년 전만 해도 부부 중에 한 사람만 나가서 일하는게 보편적이었잖아


주로 남자가 나가서 일하고, 여자는 집에서 살림하면서 애 돌보고


그러면서도 4인 가족이 부족함 없이 벌어서 쓰고, 저축해서 집도 살 수 있었거든?


근데 지금은 분명 그 때보다 경제는 더 발달했는데, 외벌이론 택도 없고 맞벌이를 해도 집을 사긴커녕 집세 안 밀리기도 빠듯하단 말임... 왜 그럴까?


바로 노동가치가 반토막 나서 그렇다. 왜? 예전에는 노동시장에 남자들만 나왔는데, 이젠 여자들까지 나오니 노동력 공급이 2배로 늘었지만 일자리는 크게 늘지 않았기 때문에 노동가치가 토막날 수밖에 없다는거지


여기서 과연 국가가 여성들이 직업을 가지고 사회에 진출하도록 독려한 것이 정말 여성들을 위해서였는가?


잘 교육받은 양질의 노동력들을 반 값에 부려먹으려는 기업들의 음모가 아니었나? 라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