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쫄래쫄래 아빠 따라와서 망토 붙잡고

아빠 그렸다면서 앙증맞은 손으로 한땀한땀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하며 사랑한다고 말하는 첫째를 수도원에 버린 뒤 독살하고


매일같이 방에 박혀 책만 읽고 서로 대화도 잘 안하는 둘째를 선택하겠다니 ㅠㅠ


나는 둘째 선택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