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하다가 딱 평상시랑 옆자리 향(?)이 다르길래
디자이너한테 "어 향수 바꿨어요?" 하니까
되게 놀라면서 "아뇨? 핸드크림 바꿨어요. 어떻게 아셨어요?" 하더라.

출근할 때 바른건데 그게 아직도 남았냐면서 그 옆자리 기획이랑 또 손냄새 맡아보고 막 얘기하고

그와중에 "발라드릴까요?" 라고 해서 괜찮다고 거절함.


근데 핸드크림이나 향수 바꾸면 딱 느껴지지 않나 보통? 내가 민감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