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천재타입 말고

진짜 노력하는 천재는 본적있음


중학교 다닐때 같은 반에 전교 1등이 있었음

3년 내내 전교 5등 안에서 안내려오는 친구였는데

근데 걔가 전교 1등이면서 반장도 하고

점심시간이랑 주말에 축구도 하는거임


그래서 전교 1등 그냥 재능빨로 하는줄 알았는데

나중에 걔 손 보니까

펜 닿는 부분에 살이 검게 죽을 정도로 굳은살이 박혔더라

그때 중3이었는데...


그거 보기 전까진 나도 전교 30등 언저리까지 가봐서 

열심히 하면 따잇 가능할줄 알았는데

그거 보고 시발 못이기겠다 싶었음


그냥 머리만 좋은게 아니라

개빡세게 노력까지 하니까 못이기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