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겁의 세웓동안 일만해온 내게 아버지가 갑자기 이상한 제안을 했다.
"네? 휴가요?"
"인간들을 보니 회사에 휴가 같은 제도가 꼭 있는데 우리는 없더라고”
“그러니까 몰래 인간계에 갔었다?”
“아”
내가 가지 말라고 그렇게 말했건만 이 새끼가..
이래저래 불만은 많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평화로운 휴가 생활을 즐길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 생각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루시퍼님루시퍼님루시퍼님루시퍼님"
"제발!!진정해!!"
대체 얘는 뭐가 문제야?! 뭐 때문에 정신이 나갔는데?!
임신촉진제 먹지마!!
그렇다고 나한테 미약을 먹이진 말고!!
특징
주요 등장인물들의 머리에 나사가 몇개씩 빠져있는게 이 소설의 특징입니다.
메인히로인은..
에휴, 말을 말자..
그리고 작가로서는 뉴비지만 ai를 쓰는데 있어선 꽤 익숙하기 때문에 심심할 때마다 회차에 일러스트가 껴서 올라올 예정입니다.
과연 휴가지에서 무사히 휴가를 끝마치는 게 먼저일까요,
아니면 아빠가 되는게 먼저 일까요?
한번 팝콘 뜯으며 지켜보는 건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