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부잣집에 수양딸로 들어간 여주는 오빠한데 당함

그래도 자신을 여자로서 사랑해서 그렇다고 여기면서(오빠가 잘난 알파메일이긴 함)

나중에 오빠랑 결혼할거라 착각함

그러나 오빠는 이미 다른 여자와 결혼이 약속된 상태였고

설상가상으로 임신까지 해버림


오빠한테 매달리면서 제발 자신을 버리지 말아달라고 하지만

오빠는 낙태를 하던가, 아니면 이 집을 나가던가 하라며 겁탈함


사실 여주는 오빠를 위한 장난감으로 삼으려고 입양된거였고

용도도 다하고 임신까지 한 여주의 앞날은 어떤 선택을 하던

나락과 절망뿐이란 걸 암시하면 끝남



이런거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