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나다
오늘은 분명 예전에 리뷰한 것 같은데 리뷰글이 사라진 작품을 재리뷰하려 한다. 아마 대회로 리뷰해서 사라진듯?
지난번에 리뷰했던 18살 혼인신고와 마찬가지로 이 작품도 내 인생픽 급 작품이기에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각설하고, 시작하겠다.
https://novelpia.com/novel/138473
1. 태그
#로맨스 #라이트노벨 #현대 #학교 #실명 #순애 #피폐 #성장 #시한부
추가할 만한 태그는 없고 시한부는 달기에는 조금 애매한 태그이다. 스포라서 말은 안하겠지만
2. 간단 줄거리
딱히 흥미있는 것이 없어 공부에만 몰두하는 주인공.
어느 날, 그런 주인공 앞에 전학생이 나타난다. 그녀의 이름은 세희.
둘은 도서관에서 책을 구경하다가 마주치고 주인공은 딱히 말을 걸 생각이 없었지만 세희가 먼저 다가와 말을 걸며 두 사람의 관계가 시작된다.
둘은 평범하게 책에 대해 대화를 나누다가 세희의 전 학교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된다.
세희는 전 배구부 학생으로 눈이 점점 안보이게 되어 배구를 그만두고 전학오게 되었다고 주인공에게 설명했다.
주인공은 눈이 안 보인다는 말에 놀랐지만 딱히 큰 반응을 해주지도 않았고 세희는 그런 주인공에게 흥미가 동하게 되어 어쩌다 보니 서로 계속 도서관에서 마주치는 관계가 된다.
3. 장점
우수한 필력.
보다보면 순문 느낌이 난다고나 할까, 감성적인 느낌을 매우 잘 살린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작가가 너췌먹의 광팬인데 그 작품과도 꽤 비슷한 느낌이 난다.
그리고 실명이라는 어떻게 보면 식상한 소재를 잘 살렸다고 생각한다. 소재의 맛이 완전 잘 드러난다.
그리고 후반부 스토리가 달다. 근데 조금 씁쓸한 면도 있고... 아무튼 눈물샘 자극 작품이다.
4. 단점
없음
5. 총평
현대순애물이 노피아에서 얼마나 인기가 없는지 정통으로 증명하는 작품. 시ㅣㅣㅣ발 이 작품이 조회수가 5만밖에 안되는 건 말이 안된다.
차기작도 열심히 써주고 항상 좋아하는 작가인데 인기가 없는게 천추의 한이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