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함마드 깐수

본명은 정수일


대한민국 내에서 아랍•이슬람•실크로드 학문계의 본좌로, 관련해서 한 사례를 말하자면

القرآن을 한글로 어떻게 표기할 것인가 엄청 논쟁이 활발했음.
일단 아랍어 학회에선 꾸란 vs 코란으로 반갈죽되어서 서로 치고박고 겁나게 싸웠는데
깐수 교수님이 "꾸란은 좀 아닌덧...." 하니까 대세픽이던 꾸란이 갑자기 시들시들해지고
둘의 절충안인 '쿠란'이 대세픽이 되어버림

이 사람 말 한마디에 국내 아랍학이 흔들린다는 거임 ㅇㅇ


이렇게 대단한 사람이 사실 북한 스파이였다는게 국내에서 좌익논란 개빡세게 터진 거일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