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봤을때부터 비호감이었던 애가
주인공이 지나가면서 후려갈기고 그 이후로도 만날때마다 영향 받으며 얻어맞고 하다가
어느순간 주인공들에게 감화되어서
"아니 그래도 이건 아니지"하고 평소라면 당연스레 했을 악행을 자신의 손으로 치워버리며 난리피우는데 무능한놈이 영향력은 높아서 난리가 커지기만 하고
그 난리덕에 주인공세력이 위험에서 극적으로 벗어나서 다시 만나니까 또 특유의 좆같음 튀어나오고 한대 더 쳐맞는데도
이전과는 다른 감정이 피어나있으면 꽤 맛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