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피아에서 유행한지 꽤 되었고
그래도 상위권이면 최소한의 필력과 재미, 스토리는 있겠지하고 시도 여러번 해봤는데
아무리생각해도 ㅈㄴ 기괴하게 비현실적으로 느껴져서 그런지 옛날 2010년대 연예인 팬픽물보는거보다 더 오글거려서 못보겠음
뭔 작중인물로 빙의해서 스토리 몰입해서 진행한다는거도 이해가 안가고
스토리상 10대초반인데 뭔 주변인물들이 존경한다거나 존댓말하는거도 현실하고 차이 ㅈㄴ나서 이해가 안가고
단역으로 나왔는데 갑자기 인기끈다는거도 현실하고 달라서 이해가 안가고
무엇보다 스토리 진행에 관련 ㅈㄴ적은 드라마나 영화촬영 내용으로 몇편씩 길게가는거 보니까 더이상 읽을수가 없음
차라리 확 크게 질러서 예상도 안가는 판타지면 보겠는데
어중간하게 특별한 능력있는 현대물
그것도 연예계물은 나랑 안맞는듯
중딩때 친구가 준 소설모음에 있던 뭔 소녀시대 티아라 팬픽 보다 심한 그야말로 심연을 보는 기분임...
내가 나이가 들어 틀딱화된걸까
노피아 상위권에 연예계물 오랫동안 자리잡고있는데
진짜 역대급으로 나랑 안맞는장르같다.
지금껏 여러장르 다 맛나게 먹는 누렁이였는데
처음으로 편식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