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 걸린 아내를 가지고 있는 어떤 회사의 부장, 그리고 그 부장과 불륜관계인 여사원.

부장이 폐암으로 사망하고, 아내도 정신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 아직 4살밖에 안되는 부장의 아들과 같이 살아가는 여사원.

같이 살아가다가, 점점 불륜관계였던 부장이 겹쳐보이고,

나중에는 몽정한 아들을 보고선, 성적인 감정을 품게 된 여사원.

점점 크면서 '누나'가 아닌 무의식적으로 '엄마'라고 부른 부장 아들을 보면서, 자신의 욕망과 사회적 눈치에 갈등하는 여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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