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따위 길어봤자 시간만 낭비이니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
1. 인간의 키보토스 여행기(언더테일)
에봇산 밖이 사실 키보토스였다. 이런 것을 토대로 우리의 주인공 프리스크와 프리스크 내면에 존재하는 차라의 키보토스 여행기를 담은 작품. 내용은 무난하다. 아마도.
개인적으로 무난하게 봤으나, 모종의 이유로 연중.
2. 샌즈가 되었다. (언더테일)
굉장히 오래된 언텔 블아 소설. 주인공이 샌즈의 능력을 가지고 키보토스에 떨어짐. 처음으로 봤던 소설이라 끝까지 봤음. 리메이크 도중 역시나 모종의 이유로 연중.
3. 최애가 돠었다! 근데 여기 어디지?(언더테일 & 호러테일)
현재 블루 아카이브 언더테일Au 소설 증 인기가 제일 높다. 처음 1부를 기준으로 오리지널 샌즈가 메인이 되나, 2부에 접어들면서 호러테일로 변경됨.
조금 고어틱한 묘사가 있으나, 그 이외에는 무난하다는 느낌. 2 연참을 마지막으로 업로드 소식이 없음.
4. (4부 최종편) KIVOTOSTALE (언더테일)
노벨피아에 존재하는 언텔 블아 소설들 중 가장 회차수가 많음. (185회차) 그러나 인기는 적음.
주인공이 언더테일 혹은 Au의 능력을 얻고 키보토스에 가는 내용이 아닌, 언더테일 캐릭터들 자체가 키보토스로 불려간다는 특징이 있음.
초반부 필력은 심각하고, 1부 기준 원작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함. 그러나 원작이라는 틀에서 벗어나려고 중간중간 바뀐 부분이 존재함.
여담으로 캐릭터성은 굉장히 잘 살린 것 같아 마음에 들었음.
작가의 애정이 식은 탓인지 연재 주기가 매우 불안정해짐.
5. 아비도스의 게으른 심판자 (Au 포함)
초반부 조금만 보다가 바로 하차. 묘사는 물론이고 내용의 전개가 개연성을 말아먹음. 그냥 나랑은 상극이다. 개인적으로 이게 왜 KIVOTOSTALE보다 인기가 많은지 의아함이 들 정도.
6. 살인 괴물은 행복하고 싶었다 (STORYSHIFT, 더스트테일 및 언더테일)
대체적으로 회차 당 글자 수와 내용은 무난한 편. 그러나 1부에 접어들고 시간이 지나며 작가의 애정이 식었는지 필력 이슈 및 연재 주기 불안정.
7. 멀티버셜 아카이브 (Au 포함)
최애가 되었다! 처럼 표지가 마음에 들어서 시작함. 작가가 도중에 한 번 갈아엎은 상태라 내용이 바뀐 부분이 있음.
작가가 직접 도트 그래픽으로 디자인을 보여주는 장점이 있으나, 반대로 Au의 개수가 너무 다양하여 하차.
별의 별 Au가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음. Au 하나가 다른 Au를 만들고, 또 그 Au가 다른 Au를 만드는 느낌··?
8. 사막의 감시자 (크툴루 신화 및 언더테일)
병맛적인 느낌이 첨가된 소설. AU는 없고 언더테일만 포함되나, 크툴루 신화가 포함된다고 함. (크툴루 신화는 모름)
여담으로 그림을 잘그려서인지 삽화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듬.
그러나 연재 주기가 매우 뜸해진 상황.
9. 불살루트 타다가 끌려왔는데 여긴 키보토스? (언더테일, 울트라테일 및 기타 Au 추정)
원작이라는 틀에 갇힌 느낌이 적지 않게 듬. 작가의 묘사 방식이 나와는 어울리지 않아 중도 하차.
10. 산의 왕자, 키보토스에서 눈을 뜨다 (2부)
KIVOTOSTALE과 작가가 같음. 1부는 아스고어, 2부는 아스리엘과 차라가 키보토스에 나타나지만, 유아틱한 맛을 지울 수가 없다.
여담으로 리메이크 선언 후 연중.
11. 행복을 위해 (Au?)
시작부터 이미지가 나타나며 소설이 진행되기 시작. 이것을 소설이라고 칭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거부감이 듬.
개연성은 물론이고, 내용의 진행 방식을 이해할 수 없으며 묘사란 묘사는 전부 이미지 혹은 GIF 처리. 프롤로그에서 하차.
12. 내게 행복할 자격따윈 사라진지 오래. (더스트테일)
필력은 개인적으로 준수한 편. 우리의 주인공 샌즈가 더스트테일 시간선에서 키보토스로 가게 되며 내용이 진행됨.
역시나 연중.
13. 행복을 쫓는 괴물 (에프터테일 및 au 포함)
불살루트를 무려 99번 클리어하고 100번째를 클리어하려는 순간 샌즈가 되어버린 주인공. 몰살루트를 진행하며 죄다 죽여버리는 플레이어를 막기 위해 직접 의지를 투여하며 내용이 전개.
휴재인지 연중인지는 모름.
14. FloweyTale in KIVOTOS
KIVOTOSTALE의 외전작. 화자는 다름아닌 플라위이며, 플라위의 표정 변화와 함께 플라위가 그동안 리셋을 반복하며 시간선마다 어떤 짓들을 했는지 알려줌.
캐릭터성은 잘 살린 듯 하나, 플라위가 일방적으로 말하는 방식이라 분량이 짧으며, 현재 연중 상태.
참으로 특이한 경험이었던 탐구였음. 그 외에 추천해주는 거 있으면 읽어보고 리뷰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