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펑 터뜨리는 맛이 없음


캐릭터 조형, 갈등 배치, 빌드업 모두 평타 이상은 치는데 그렇게 쌓아놓은 장치들을 기폭을 못 시킴


한 마디로 도파민 뽑는 솜씨가 부족해



외전이나 패러디 같이 이미 판이 깔려서 독자들이 웬만한 걸 다 아니 사건에 의한 도파민보단 일상이나 원래와는 다른 변화를 보는 재미가 중심인 건 재밌는데


본편 같이 사건에 의한 도파민이 중심인 건 재미가 좀 부족한 것 같아



한 마디로 주지성 외전이나 새로 하나 파달라는 거임


이왕이면 실비아가 쿨뷰티 미소녀 컨셉이 아니라 황제조차 모독하는 사상 최악의 초고교급 흑막 컨셉을 잡는 루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