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말아먹고 친가쪽 여기저기 들쑤시는 병신새끼 우리집도 찾아왔는데.


마침 스탠드형 옷걸이가 망가져서 철제 프레임을 빼놨거든.


그거 손에 들고 '그래서 우리한테 돈 내놓으라고 왔냐 씨발아?'라는 내용을 풀어서 언변력 좋게 잘 설득했더니.


별 탈 없이 평화적으로 꺼졌음.


역시 사람은 배우고 봐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