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회에 분충타락해라

대학 떨어지고 ts까지 돼버린 주인공

어떻게든 적응하려고 애쓰는데

가족들이 안 믿고 쫓아낸다거나 의지하던 불알친구한테 덮쳐진다거나

그런 식으로 계속 밑바닥으로 처박히는 피폐물 하나 끓여다오

지금의 절망감을 창작으로 승화시키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