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는 처음 써보는 거라 보기 불편 할 수도 있음

지금 기준으로 84화까지 나왔음

나름 잘나가던 헌터였던 주인공이 던전에서 죽었는데 그 던전의 원본이 되는 세계에서 깨어났다는 설정이고

태그에도 있듯이 남녀역전인 세계관이라 기사나 병사 같은건 다 여자가 하고 남자는 마력이고 뭐고 존나 약한 세계관인데

주인공은 원래 헌터였어서 그런지 마력도 조금 있고 다른 남자들보단 좀 쌘 상태라서 그냥 노예가 아니라 남기사가 될 고오급 노예였다가 시아넬라 백작가에 팔리고 하인 교육 받은 뒤에 백작가에서 개 폐급인 둘째 전속 하인으로 들어가는게 스토리의 시작임

퀘스트 시스템 같은 상태창이 조금씩 나오긴 하는데 작가가 상태창 너무 남발하기 싫다고 최소한으로 사용한다고 했음

주인이 폐급이니 걍 설렁설렁 하고 넘어가려다가 얘를 갱생을 안시키면 세계가 멸망하고 시키면 멸망 확률 줄어듬 + 능력을 조금씩 돌려줌 이라는 상태창 보고 존나 구르면서 주인도 사람만들고 자기도 다시 강해지고 하는데 주인 말고도 가문 다른 사람들, 외부 사람들 등등 히로인들은 몇명 더 있음

전개도 확실히 좀 느린편이라 답답해 하는 사람들도 있을거같음

스토리를 어디까지 풀어야 큰 스포 없이 리뷰로 될지 모르겠다

태그에 있는 집착은 심한편은 아니다

작가가 연참도 은근 자주 하는 편 아직까진 연재 성실하게 잘 하고 있음


이런 사람한테 추천함

-> 스토리 진행을 느긋하게 하는게 좋음

-> 나는 판타지 세계관에서 검, 마법보단 활이 좋음 ( 활 쏠때 시위 당길때 훅킹, 릴리즈 방법같은것도 구분하면서 좀 세세하게 해줌 )

-> 로판 느낌이 좀 나는데 그런거 좋아함

-> 주인공이 처음부터 존나 쌘것보단 조금씩 성장 해나가는게 좋음


이런 사람한텐 추천 안함

-> 한 내용으로 몇 화 씩 늘어지면 답답함

-> 활은 씹졸렬한 무기라서 꼴 보기 싫음

-> 주인공이면 혼자 존나 쌔서 다 해 먹어야 한다고 생각함



이런 리뷰 길게 쓰는거보다 히로인 일러 잘뽑힌거 하나 들고 오는게 효과 더 좋을것 같은데 아직 일러 나온게 표지로 쓰인 주인공밖에 없더라


소설 취향 설문한게 비슷하게 잡아줘서 그냥 골라다 본건데 생각보다 되게 재밌게 잘 보고있어서 첨으로 리뷰도 함 써봤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