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로판 속 노동자가 되어버린 남자의 이야기임


주인공은 어느날 갑자기 로판 소설속으로 빙의되는데 


시기는 대충 산업혁명중인 유럽+공산주의 바람불기시작할때임 그런데 판타지 요소를 추가한


주인공은 공장에서 16시간동안 일하고 식사로 설탕물을 받아 먹고 

 



잠은 이딴 이상한 줄,관 숙소에서 돈을 줘가면서 해결함


아버지는 술주정뱅이에 어머니를 두들겨패던 쓰레기였는데 마차에 치여 죽었고


어머니는 창관에서 일하던 창녀였는데 귀족이 맘에 들어해서 팔려갔다가 맞아죽었음


와중에 소설의 다른주인공인 여주인공은 귀족으로 빙의해서 이런 하층민의 삶은 전혀 모름

 

주인공은 자기랑 똑같이 소설에 빙의했는데 너무 다른 삶을 보면서 절망하고 미쳐감


물론 여주인공은 그런 주인공을 이해하지못하고 미치광이 취급함


다른 로판 빙의물하고는 많이 다른 피폐 후첨스프가 존나 많이 들어간 소설임


필력은 한번씩 포텐이 터짐 초반부는 괜찮은데 중반부 부턴 생략도 많이 되고 후반부는 좀 급하게 쓴거같은 느낌남


좀 잔인하기도 하고 공산주의 스러운 연설부분때문에 불편할수있음 난 재밌었음


로판이긴한데 로맨스는 없다고 봐야할거같음 히로인이 한명있긴한데 로맨스같다고 느낄 새가 없었음


화수도 그렇게 많지 않으니 잠안올때나 출근할때 읽으면 딱임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