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읽기전까지 번역체라는게 뭔지도 몰랐고 왜 문제로삼는지도 몰랐다. 여태까지 잘 씹어넘겼었는데 이소설은 먹다가 좆같은 문장 나올때마다 자꾸 게워나온다 특히 ~랄까? 이단어가 토악질나오고 일본웹소 번역한거도 재밌는거 많이 읽었는데 이런단어는 이소설에서 처음나왔다. 번역할때도 좆같으니까 역자가 바꾸는거같은데 이소설은 한국인이 쓴 소설일텐데 왜 이딴단어가 튀어나오는지 모르겠고 그럼 캐릭터 이름이라도 일본어로 깔맞춤하지 캐릭이름은 또 한국어다. 웹소설은 죄다 사이다물이라서 주인공이 좀 고생하고 다크해서 주변인물들이 픽픽 죽는거 찾다가 보게되었는데 할배캐릭이나 젊은캐릭이나 남캐나 여캐나 죄다 랄까? 라고할까? 이지랄떨어서 몰입이 안된다. 번역체 제외하고 보면 이리저리 끌고다니는내용이나 어두운 분위기가 좋고 참신한점도 있다. 또 캐릭터들이 다크한 분위기에 어울리게 독창적이고 성격이 현실적이다. sf에 거부감이 있으면 별로일수있는데 기계박이들이나 좋아할 너무 깊숙한 로보틱한 묘사가 가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