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노벨피아에서 [전생마왕의 합리적인 생존전략] 을 연재하고 있는 미카엘대공입니다.

 틋챈 관음하러 들어갔었다가 이런 곳이 생겼다는 걸 알고 호닥닥 달려들어왔습니다.

 비록 공모전 소설은 아니지만...! 홍보를 허락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1. 간단 소개


 TS + 전생 + 착각 + 먼치킨 + 아카데미 등 인기 태그들을 이것저것 다 섞어 끓인 잡탕찌개입니다.

 지향하는 장르는 일상 코미디물. 다만 초반에는 다소 잔잔한 느낌으로 가고 본격적인 개그는 학교 들어가고 나서부터 칩니다.


 프롤로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본적으로 500년 전 용사 파티에 의해 쓰러진 마왕이 현대에 다시 되살아나 용사로 오해받는다는 설정을 기반으로 합니다.

 중요한 것은 용사로 '오해' 받는다는 겁니다. 진짜 용사로 선정된 게 아닙니다.

 어째서 그런 황당한 오해를 받게 되는지는 초반 3화까지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일단 나름대로 그럴듯한 이유는 있는데 요약해서 설명하긴 좀 어렵습니다.


 아무튼, 보통 이런 오해를 받으면 본인은 부정하거나 아니면 눈치 자체를 못채거나 할 것입니다만, 이 녀석은 다릅니다.

 뼛속까지 계산적이고 이득충인 이 마왕은 그냥 이 오해를 이용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성검을 구슬려 설득해 자신을 용사로 인정하게 하고 차기 용사 행세를 합니다.

 더 쉽고 빠르게 출세해 자신의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 그리고 더 편하게 발 뻗고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그 상태에서 아카데미에 입학하게 되고 벌어지는 해프닝이 본 소설의 중심 내용입니다.




 2. 전개 양식


 먼치킨 태그가 달려 있는 걸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본적으로 주인공은 졸라 셉니다. 세계관 최강자 수준입니다.


 다만 그 힘을 100% 발휘해 모든 걸 다 쓸어버리고 깽판을 칠 수 있는가 하면 그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주인공은 '용사' 행세를 하는 게 목적이고, 따라서 어느 정도 '기품있는' 방식으로 일을 처리해야 합니다. 또한 대외 평판에도 신경을 써야 하고요.


 예전에 장갤에서 리뷰글을 쓰신 분께서 좋은 지적을 해 주셨는데, 이 작품은 착각물이지만 일반적인 착각물과는 조금 스타일이 다릅니다.

 그 분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 작품에서 착각은 주인공이 ''의도적으로 유발'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어떤 행동과 발언이 어떤 효과를 불러일으킬지를 철저히 계산하고, 여기에 필요하다면 마왕으로서의 힘 또한 빌려서 문제를 해결해나갑니다.

 이렇게 해서 어디까지 '용사' 로서 체면을 유지하면서 일을 처리해나가는지를 보는 것이 이 작품의 주된 재미 요소가 됩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용사는 사제처럼 어느 정도의 신성력을 행사할 수 있는데, 그건 어떻게 흉내낼 것인가?'

 '용사라는 브랜드의 선전효과를 노린 정략결혼 (= 암1타각) 을 어떻게 회피할 것인가?'

 '천한 출신을 이유로 자신을 이지메하려 드는 타국 녀석들을 어떻게 자연스레 입닥치게 할 것인가?'


 이 중 몇몇은 마왕으로서의 힘을 응용해서, 몇몇은 각종 기만과 거짓 술수를 동원해서 풀어나갑니다. 자세한 것은 스포일러이니 직접 와서 봐주시면 감사하겠고...

 어떤 분께서는 댓글로 '대단한데 엄청 야비하다' 라고 평가해 주셨더라고요. 정말 주인공한테 딱 맞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3. 연재 주기


 아쉽게도 작가가 대학생, 그것도 졸업학년이라 주 7일 풀 일일연재는 못하고 대신 5일연재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노트북이 박살나는 악재로 인해 일주일 장기휴재를 끊긴 했었지만, 앞으로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겁니다. 약속 걸고 완결까지 끝까지 달리겠습니다.

 다만 시험기간이나 레포트 작성기간 등 바쁜 날에는 부득이하게 휴재를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




 4. 삽화!


 개인적으로 본 소설에서 가장 자신있게 내세울 수 있는 부분! 그것은 바로 금손 로나펠트님이 그려주신 삽화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몇 장 올려드리겠습니다. 구경하고 가 주세요 ㅎㅎ



 









 5. 이런 사람에게 추천 & 비추천


 * 추천 *


 TS 부타라서 TS물이라면 환장하고 잘 먹는사람

 판타지 학원 일상물 갬성을 좋아하는 사람

 가볍게 별 고민이나 불안 없이 읽을 수 있는 작품을 선호하는 사람


 * 비추천 *


 TS/먼치킨/아카데미 태그를 혐오해, 그쪽은 꼴보기도 싫은 사람

 라이트노벨 식 문체나 전개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

 주인공이 핵심 메인 플롯을 우직하게 헤쳐나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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