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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임 빙의물 하나를 쓰고 있는 하꼬입니다. 제가 쓰고 있는 작품을 홍보하고 싶은데 장갤은 편수 제한에 걸려서 홍보를 못 하겠더라구요.

그래서 홍보할 곳을 찾다가 장챈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홍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주인공>

주인공은 불장난을 아주 좋아하는 특급 정신병자 방화광 마법사입니다.

빙의하기 전에 컨셉 플레이로 불에 미친 극지능 마법사를 하려고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그대로 게임에 빙의되는 바람에 정신병을 달고 살게 되었죠.

이 정신병 때문에 불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리는게 아이덴티티라서 엔딩까지 정신병을 달고 살 겁니다.

<세계관>

주인공이 떨어진 곳은 현대에 판타지 요소를 섞은 어반판타지 세계입니다.

마법과 초능력이 있고 음지에서는 불법 약품과 생체병기, 비인가 마법사가 우글거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부패에 찌들어서 공권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고, 슬럼은 어딜 가든 보이며, 권력자와 기업들이 음지에 온갖 불법적인 일을 의뢰하여 서로를 견제하고 파멸시티려고 하고 있죠.

주인공은 덕분에 이 세계에서 밥 벌어먹고 살 수 있지만요.

<연애>

연애는 당분간 나올 예정이 없습니다.

주인공이 불만 보면 미치는 정신병자인 데다가, 음지에서 불법의뢰로 밥 벌어먹고 사는 인물이라서 연애 요소가 나오려면 나중에나 나올 것 같습니다.

작품 전개에 따라서는 엔딩까지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인류애?>

항문은 뭘 집어넣으라고 있는 곳이 아닙니다.

전 여자가 애널 플레이 하는 것도 진짜 싫어하는데, 남정네 둘이 똥꼬에 박네 어쩌네 하는건 절대 취급하지 않습니다.

만약 그런 요소가 나온다면 주인공의 의뢰 대상으로 나오고, 결과물은 불에 탄 시체가 되겠죠.

<끝맺음말>

널리고 널린게 게임 빙의물이고, 높은 필력으로 수작이 된 작품들을 본 독자 여러분의 입장에서는 제 하꼬작 같은건 눈에 안 찰 수도 있습니다.

저도 웹소설을 많이 봐서, 우수한 작품들과 비교하면 제 필력이 그리 좋지 않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특색 있는 주인공이 어반판타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제 손으로 써내려 가서 현실로 구현하고 싶다는 욕망을 항상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노벨피아 공모전을 기회로 삼아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비록 부족한 점이 많지만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