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벨피아에서 악역의 소꿉친구로 빙의했다로 공모전에 출전한 마프클입니다.


오늘로 프롤로그 포함, 17회차까지 쓰게 되어 홍보차 방문하게 됐습니다.


1. 내용


몸이 많이 안 좋아서 매일 병원에 입원해있던 주인공이 잠에서 일어나니 웹소설에 빙의합니다.

그것도 자신이 좋아하던 등장인물의 소꿉친구로요!

그 여주인공 레이나가 미래에 참수형을 당해 사망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고전분투하는 로맨스판타지? 입니다.


사실 태그에 로맨스판타지가 있지만 쓰면 쓸수록 제가 로판을 쓰는 게 맞는지 의문이 생기긴 하는 내용입니다.


주인공 아이크와 히로인 레이나가 꽁냥거리는 모습이 제가 보기엔 거의 없는 거 같아서...

애초에 지금은 레이나가 황태자의 약혼녀니 그럴 수도 없겠지만요!


사실 처음에는 레이나가 황태자와 약혼하기 전의 시간대로 가서, 주인공과 먼저 약혼하게 되어 서로 달달하게 지내는 로판을 쓰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왠지 글을 쓰다가 화가 나더라고요.

나도 저런 소꿉친구있으면 평생 아껴줄 자신 있는데...

그래서 그냥 주인공을 굴리기로 했습니다.

원하는 걸 얻으려면 실컷 굴러야 한다는 세계의 진리를 주인공에게 체험시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주인공과 히로인이 달달하게 노는 걸 보며 가슴이 간지러워지는 로판은 아닙니다.

주인공이 죽을듯이 굴러서 행복을 쟁취하는 소설입니다.



2. 평범한 순애 맞습니다.

댓글이나 어쩌다 보게 된 몇몇 독자님들의 후기에서 이 작품이 순애가 맞는지. 치정물로 변하는 게 아닌지 걱정하는 내용을 봤습니다.

하지만 장담컨대 100% 순애입니다.

하렘도 없고, 인류애도 없습니다. 분양 아닙니다. 치정물이 될 일도 없습니다.

처음부터 이 작품은 완벽하게 1:1 순애물로 쓰고 싶었으니까요.

단순히 주인공의 빙의 타이밍이 참으로 어이가 없게 딱 맞춰서 레이나의 약혼 때로 갔을 뿐입니다.

주인공이 구르는 걸 쓰고 싶어서 제가 그 때로 보냈습니다.

그래도 저는 순애를 좋아합니다. 순애 만세!



3. 마지막으로

완결까지는 내용이 정해져있습니다!

그 완결까지 쉬지 않고 달려가고 싶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자기 취향 히로인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은 주인공의 혈투를 보고 싶다면

https://novelpia.com/novel/50915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