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떡협지로 쓰면 괜찮을 거 같은데

주인공은 여자로 하고, 수준 비슷하거나 속도 느린 적이랑 싸울 때 공격이 다 보이는데 왼쪽으로 공격 날아오면 혼자 속으로 '왼쪽 어깨...!' 하면서 상대가 눈치 못 채게 그쪽으로 몸 더 들이대는거지. 맞고 흥분해서 몸 부들부들 떠는데 상대는 자기 공격이 강력해서 그런줄 알고 기세를 몰아 더 공격하지만 주인공은 맞으면서 무공이 더 강해지고, 더 이상 얘한테 맞는걸로는 흥분이 느껴지지 않는다 싶으면 맞으면서 키운 힘으로 상대방 일격에 해치우고 맞으면서 잔뜩 달아오른 몸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상대를 따먹는거야.

그렇게 점점 강한 상대한테 맞아가면서 결국 천하제일인 되면 "더 이상 나를 만족시켜줄 사람이 존재하지 않아..." 하면서 나보다 강한 사람이 없다면 내가 키워서 나를 때리게 하겠다 하면서 직접 제자를 기르기 시작하면서 1부가 끝나고, 이제 2부는 주인공 제자 시점으로 진행하는데 얘는 스승 때문에 어릴 때부터 조교 당해 가지고 때리면 강해지는 무공이랑 흥분하는 성향을 가진거야. 그래서 스승이 강해져서 오라고 무림으로 내보냈는데 현 무림은 스승 때문에 남자 고수들이 거의 다 죽거나 트라우마 때문에 은퇴해서 이름 날릴 정도의 고수들이 다 여자인거지. 결국 모든 고수를 때리고 따먹으면서 성장한 주인공이 마지막으로 스승에게 도전하면서 결투를 펼치는거야. 이거 잘 쓰면 좀 꼴릴거 같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