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15화까지는 쓰고 홍보해보려 햇는데 공모전 글은 그런 조건이 없네요

손이 너무 근질근질하기에 아직 5화까지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홍보해 보겟읍니다



1. 장르 - 현대판타지, 이능력, 히어로, 빌런, 탐정, 1인칭 시점

주인공이 탐정이긴 하지만 셜록 홈즈나 코난 같은 추리물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게임 저지 아이즈나 하라 료의 사와자키 탐정 시리즈처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을 쫒는 탐정물입니다.

이걸 장르 용어로 뭐라 부르는진 잘 모르겠네요


2. 줄거리

주인공 하해수는 이능력에 관련된 사건을 양지 음지 가리지 않고 도맡아 하는 탐정입니다.

과거에 시사고발 전문 르포라이터로 일하던 하해수는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뒷세계에 숨어들어 파트너인 전직 조직폭력배 안여희와 함께 탐정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하해수는 누명을 쓴 오빠의 누명을 벗겨달라는 변호사의 의뢰를 받게 되고, 이 사건을 기점으로 하해수는 과거에 자신을 나락으로 빠뜨린 사건과 마주하게 됩니다.


3. 등장인물 (주연)


하해수 - 주인공입니다. 전직 시사고발 전문 기자였으며 과거에 일련의 사건으로 부모님을 잃고 팀이 공중분해 당하였고, 지금은 뒷세계에서 양지와 음지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탐정 일을 하며 먹고 살고 있습니다.

냉소적이며 파트너인 안여희를 빼고는 타인과 담을 쌓고 사는 편입니다. 과거의 사건 때문에 히어로를 굉장히 혐오하며 되도록이면 히어로와 엮이지 않으려 합니다.


안여희 - 하해수의 파트너입니다. 하해수보다는 1살 연상이며 신체강화 능력자입니다. 과거 '대룡회'라는 이능력자를 거느리던 조직폭력단에 몸담군 적이 있었지만, 조직에게 버려져 누명을 쓰고 8년간 옥살이를 하였습니다. 출소한 뒤엔 하해수와 함께 탐정 일을 하고 있습니다.

털털하고 사교적인 성격이며 쇄골 라인부터 목까지 이어지는 대룡회 문신을 하고 있습니다.


4. 마치며

현실의 지구나 한국과는 설정이 다른 만큼 큼직한 사건들은 실제 역사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범죄와의 전쟁'은 1990년대부터 시작되었으나 조직폭력배들이 이능력자들을 전선에 내세운 탓에 히어로 기관이 세워진 200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사실 내용이 좀 더 쌓여야 본격적으로 홍보를 할 수 있겠지만 손이 근질근질하네요 헤헷

아무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