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 죽어가는 저주에 걸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같은 천재불마법사를 '구원'하고 조수로 삼음.

그리고 의뢰가 들어오는데 아버지의 검을 창으로 만들어 달라는 정신나간 의뢰였음.

미친놈이냐 물었지만 그는 아버지의. 기사가 되라는 신념조차 저버리고, 검이라는 길도 저버렸는데 유품까지 저버릴 수 없다고 하는거지.

하는 수 없이 그런 미친짓을 감행하기로 함.

근데 검신에 술식이 새겨져 있는거임.

이를 해주하고 해야하는데, 해주하는데 돈도 많이 들어가고 힘든 상황인거지.

그러자 조수가 '이거 해주할 수 있는데'하면서 해주해줌.

그리고 창을 만드는거지.

그렇게 그는 기사는 아니지만 사람을 구하는 길을 걷게되는거지..

멋지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