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삶과 고결함 속에서 고결을 택하고 죽었소.

근데 어찌 나를 보며 추악하다 하는거요.

손가락이 잘리고도 검을 잡는다면 그는 신념있는 자요.

팔이 잘려 외팔이 되어도 검을 잡는다면 고결한 자인데.

죽어서도 검을 잡는 자는. 어찌 추악한 자가 된단 말인가?"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