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의 원수인 황태자 남주를 죽이기 위해 어쌔신의 기술을 배우며 암살 훈련에 매진했는데


정작 투입 이후 발각당해서 일방적으로 패배하고 붙잡혀서 끌려간 이후


자기 신분을 들키고 "언니의 원수를 갚으러 왔다! 죽여라, 이 추잡스러운 사내 놈"이라며 유언을 남기는데


막상 남주는 존나 예쁘고 세쿠시한 암살자를 보고 나이스 아이디어가 떠올라 교활하게 웃는 거지


결국 반항을 못하게 주술에 걸린 여주는 강제로 침실로 끌려가 봉사하게 되고


남주한테 온갖 굴욕적이고 상스러운 말을 들으면서 메챠쿠챠 수많은 소프트~하드 플레이로 밀당을 당한 후


마지막에는 죽은 언니 사진을 앞에 두고 박히면서 남주가 "이 더러운 암캐년! 언니를 죽인 원수 놈한테 앙앙대는 꼴이라니! 저승에 있는 언니한테 사과해!" 이러니까 


"흐아앙 언니 미안해! 나 이제 쥬인님의 쥬지가 없으면 안 될 것 같아! 언니의 원수한테 가버렷!!!" 이러면서 최후의 존엄까지 무너지고


엔딩에서는 옥좌에 앉은 남주의 밑에서 쥬지를 빨며 뿅 간 눈으로 "주인님, 사랑해요오...." 이러는 거지



 ㅗㅜㅑ ㅗㅜㅑ 암살 순애 미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