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회귀를 가지고 있던 소년이 있음

그는 소녀를 사랑했음

그는 최대 1달까지 회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

어느날 소녀가 죽음을 맞이함.

그래서 시간을 돌림

그리고 또 다시 돌림

그렇게 "왜 지키지 못하는거지?"

라며 절규하다가

인과 율 이라는 개념을 알게됨


단순히 말하면 

시험에 낙제해서 와인잔을 던졌더니 깨졌다

여기서 깨졌다는것의 인은

시험을 봤기 때문이며 시험에 낙제했기 떄문이며

화가 났기 때문이며

와인잔이 근처에 있었기 떄문이며

와인잔을 던졌기 때문이며

와인잔이 유리였기 떄문임.


그리고 인간의 혼은 이 인과가 적힌 레코드에 기록되어있으며

인을 새길수는 있어도 인을 수정할 수 없음을 알게됨


즉 그녀는 이미 죽게 될 운명이라는 거지.

그러던 도중 그는 미친걸 생각하게 됨.

인이 새겨질 수 있는 모든 것.

즉 모든 인간을 말살하면 되는게 아닐까 하고

그렇게 소년은 모든 인간을

역겁의 시간끝에 말살하는데 성공함

그럼에도 그녀는 죽었음.


그리고 그는 또 다시 생각을 함.

그녀를 더이상 인간으로 만들지 말자고

그렇게 그는 흑마술로 그녀를 죽을 수 없는 몸으로 만듦.

물론 모든 인간을 제물로 바쳐서.


그리고 마지막 용사와 결투를 벌이고,

그를 죽일때

시체속에서 마력이 세어나옴을 알게됨

대마법사의 마법이였음.


사실 그 마법은 정신 치유마법이였고

남은 시간동안 혼자. 고통스레 맨정신으로 살으라는 뜻의 저주였음


그렇게 소년은 깨닫게 됨.

자기가 뭔짓을 해버렸는지.


그렇게 그는 죽음을 택하기로 함.

먼저 죽을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린 그녀에게 영원한 안식을 보여주기로 결심함.


그가 그녀 앞. 아니 더이상 그녀라고 부를 수 없을만큼 변질되어버린 존재에게 칼을 빼어보이자

그녀는 괜찮다는듯이 그를 바라봄.

그렇게 그는 차원을 열어 그녀를 무로 되돌려 줌.


차원은 그가 그녀를 살리려 감행한 수였으며

허무와 광활이 허무해 지는 곳.

풍경과 융화되어 죽지 못하더라도 죽게만드는 곳 이였음.

그리고 그는 자신의 만행을 후회하며 차원속으로 몸을 던짐


그렇게 영겁 혹은 찰나의 시간이 지났을떄

그는 과거로 돌아가있던거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