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슨 선비(주인공) 이였는데 평범하게 젊게 생겼지만 항상 실눈으로 다니는 신비주의가 저절로 뿜어나오는 선비였음


그러다가 길가다가 무슨 악령을 만났는데 내가 허탈하게 웃으면서

붓과 먹을 꺼내고 붓에 먹을 묻히고 허공에 한자를 뭐라고 휘갈겨댐


그러자 날 죽이려 드는 악령의 바닥에서 장승이 솓아 오르더니 장승들이 악령을 감싸서 악령을 포획해버림


그리고 다시한번 허공에 붓으로 한자를 화려하게 적어버리니까 악령의 뒤에서 거대한 도깨비? 암튼 그런 동물의 얼굴이 그려진 철문이 생기더니 거기서 무수히 많은 팔들이 나와서는 악령을 데려가버림


그리고 악령이 나한테 뭐라고 말할려는 타이밍에 엄마가 깨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