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랑 소꿉친구♀가 있음

어느날 마을이 정신나간 무림인들에 의해 개박살남

부모님 다 죽었고 남은건 주인공과 소꿉친구뿐

함께 도망가면서 그지꼴이 되기 시작했을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서 어떻게든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함


하지만 어린아이인 주인공을 고용하는 곳은 없고

곱상하게 생긴 둘을 보고 소꿉친구를 기루에서 기녀로 일하게 한다는 조건으로 둘을 받아주겠다는 말은 있었으나, 소꿉친구가 그런다는 걸 용납할 수 없었음

그래서 주인공이 여장을 하기로 결심


어렸을 때부터 손재주가 좋았고, 목소리를 바꾸는 재주가 있었기 때문에 겨우 기녀로 일할 수 있게 됨

소꿉친구는 기녀가 안되는 대신 주방에서 허드렛일이나 함


기루에서 일한지 몇 년 되던 어느날 손님이 이상하게 많이 와서 소꿉친구랑 얘기하지 못한 때가 있었는데

그때 일이 끝나고 돌아가보니 소꿉친구가 없는거임

아무리 기다려도 오려고 하지를 않길래 뛰어가서 루주에게 가서 물어봄

알고보니 소꿉친구가 팔려나갔다는거임 ㄷㄷ


누군지는 얘기를 안해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는 주인공

결국에 개빡쳐서 기루를 나서고 소꿉친구를 찾기 위해서 여정을 떠나는거임 ㄷㄷ


당연히 주인공은 무공같은걸 배워본 적이 없고, 어린데다가 기녀로 일하다보니 오히려 몸이 일반적인 남성보다도 약한데

이거를 기녀라는 점을 이용해 암살형식으로 싸우는거임


지역마다 돌아다니면서 기루에 취직할 수는 없으니까 창부인 척 하면서 남자들을 꼬시고

꼬신 남자들을 독침으로 점혈해 암살해가면서 정보를 캐내면서 쫓아다니길 5년, 결국 소꿉친구를 찾아냄


그런데 소꿉친구는 알고보니 사파제일인에 근접한 인물인 검후에게 팔려간 거였고

주인공을 쫓아온 암살자들을 죽이면서 감동의 재회를 하는 이런 소재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