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씹간지나게 죽거나 감성적으로 뒤지는데 그게 개연성이 있으면 본인은 납득함

정들기 전에 죽이던가 정들고나서 죽이면 이미 독자들 대가리엔 걔네커플 손주이름 짓고있는데 찢기는게 학창시절 첫사랑 BSS 당한거랑 비슷한 PTSD를 준게 아닐까?

아니 시발 히로인 간살해야 만족하는 틀딱새끼들도 아니고 왤케 죽일려고 함

난 필요한 내용이면 죽어도 상관없다 보는데

정든 히로인 캐릭터가 죽었는데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는건 자연스럽지

1. 작가 필력이 좆밥이라 멀쩡히 빌드업 쌓아놨던 히로인을 죽여서 잃는 밸류만큼의 뽕을 못채워줌
2. 요즘 웹소들 기본적으로 캐빨이 들어가는데 이  캐빨땜에 독자들이 주인공에 몰입하는것 이전에 히로인에 애정을 먼저갖게됨. 애정가지고 정실이라면서 속으로 응원하던 캐릭 뒤져서 앞으로 못보면 참 기분좋겠네?
3. 웹소 플랫폼 특성상 한화한화 끊어서 올라오고 그걸 매일 한편씩 따라가게됨. 필연적으로 주인공 각성같은 사이다 파트 이벤트가 나오기전 일방적으로 히로인이 고통받거나 뒤지면서 고구마만 퍼먹은채로 24시간 이상 방치되는 구간이 생김. 당연히 따라가던 독자는 최소 만 하루를 고구마만 아가리에 쳐넣은채로 사이다못마시고 숨막혀 뒤짐
4. 작가가 글에 개연성을 좆병신처럼 넣어서 얼마전의 땡큐 같은 단체로 정박아 빙의해서 이유없이 헤매고 이유없이 참피되고 이유없이 삽푸는 병신같은 스토리를 찍어내게됨.
5. 위에 언급한 이유들을 존나 겪어본 독자들은 결국 합당한 보상을 주는 스토리이더라도 ptsd가 존나 낭낭하게 와서 히로인 죽이는걸 극도로 혐오하게되었음

보면 멘탈 씨발 ㅈㄴ 깨짐

뭔가를 즐기는 사람이 60프로라도 그걸 좆같아 하는 사람이 40프로면 쓸때마다 각오하고 써야하는데, 차포 다 떼고 주연 케릭터 죽는거 좋아하는 사람이 30프로는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