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친구들 끼리 놀러간데에서 처음보는 두세살 형이 빌려온 '버닝 비츠'


시발 그때는 해리포터나 학급문고나 다 털어먹던 시절이라서 동생 한명이랑 환장하면서 1,2권봤었음. 진짜 둘이서 토론도 하고 지랄 발광 다 했는데 ㅅㅂㅋㅋㅋㅋㅋ


정작 5년뒤에 중딩때 판소라는 개념을 알게되고나서 다시 빌려보니까 누렁이 쉐에끼 바로 각혈하고 주화입마옴.


그래서 아직도 기억한다 '버닝 비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