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윽"


천박하고 끈적한 소리와 함께 내 자지가 보지에서 빠져나왔다.


'그러게 왜 까불어가지고.'


땀과 분사된 자기 애액으로 절여진 채 벌벌 떨며 벌어진 다리를 닫을 생각조차 못하고 있는 이 여성은 내 옆집에 아는 여동생 흔히 소꿉친구라고 하는 년이다.


오늘로 20살이 된 이 년은 밖에서 지 친구들과 술 처먹고 꼴아서 와가지고는 갑자기 내게 시비를 걸었다.


'어휴 부끄러워. 그 나이 먹고 아직도 모솔 아다냐.'

'취했으면 가서 냉수먹고 가서 잠이나 자라.'

'아이고 서러워...저딴 아다새끼한테나 쫓겨나고. 야! 너가 여자를 알아?'

'가라고 했다.'

'야, 야.'


그리고는 갑자기 치마를 올리고 자기 팬티를 젖히더니 자기 보지를 보여주곤 말했다.


'잘 봐. 이게 보지라는 거야. 너같은 아다새끼는 실물로는 처음 보지?'

'이 년이 쳐돌았나?'

'좋으면서 무슨. 이제 방에 들어가서 내 보지 상상하면서 딸 칠 거잖아. 앙앙~ 오빠 너무 좋아~함락해버렷~ 이 딴 상상이나 하면서 말이야.'

'후우...딱 대.'


이년이 몰라서 그렇지 이래뵈도 내 허리놀림을 못 잊어서 섹파라도 하자고 연락하는 전여친이 수두룩하다. 그런 나를 아다라고 불렀으니 그대로 그 년을 침대로 끌고온 나는 거진 1시간동안 3발을 먹여주었다. 그 동안 이 년은 수 없이 많이 보내버렸고 말이다.


"지는 처녀면서."


움찔


아다라고 말하길래 내가 모르는 새에 남친이랑 좀 구른줄 알았더니 지도 처녀였다. 그래서 처음 피봤을 때 깜짝 놀라서 그대로 멈출 뻔 했다.


그런데 잔뜩 취해서 그런지 거칠게 뚫어버렸는데도 좋아하니 원.


완전 치녀가 따로 없잖아.


"오빠..."


이 년이 쾌감에 취해 있는 사이 담배나 피고 올까 생각했지만 그새 정신을 차렸는지 나를 불렀다.


그것도 평소에 얌전한 모습으로 말이다.


"괜찮아?"


취해서 온 모습과 다르게 얘는 얌전한 아이였고 나도 얘한테는 착한 오빠였다. 그런데 쌍방이긴 해도 완전히 농락해버렸으니 미안한 마음에 더욱 친절하게 물어보았다.


"미안, 힘들었..."

"그게 아니라..."

"어?"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자세히 보니 나에게 섹파를 권하던 전여친들과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여자는...구멍이 하나가 아니에요."

"...아."


섹스하기 전 했던 내 머리를 스쳐지나갔다.


"여자를 함락하려면 다른 구멍도..."

"후우...엎드려."

"네헤..."


쾌감에 취한 목소리로 대답한 이...암컷이 몸을 벌벌 떨며 돌리려고 시도 했다. 하지만 1시간동안 수없이 절정에 달했기 때문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지 번번히 좌절했다.


"하으아...으으...꺄앗!"


하는 수 없이 내가 다리를 잡아 돌리고 골반을 잡아 엉덩이를 내 앞으로 당겼다.


"오...오ㅃ...하흑!"


이미 정상위로 수없이 박히면서 흘러넘친 애액이 뒷보지를 잔뜩 적시고 있었기 때문에 굳이 준비단계를 거칠 필요가 없었다.


"아으..머....먼가...이샹해...꺄흑!"


더 이상 말은 필요없었다. 나는 다시 깊게 박았다.


밤은 아직 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