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이 서큐버스라 곤란합니다.



"안 오면 내가 갈게."


예은이 엄마가 발가벗은 상태로 침대에서 일어났다.


내 시선은 그녀의 하반신으로 향한다.

중력을 버티지 못한 건지,

벌렁이는 두 구멍으로 젤이 흐르는데 다리 사이로 흘러내리는 양이 정상이 아니다.


보지는 그렇다고 치고 항문에는 젤을 대체 얼마나 쳐 넣어 놓은 건지 짐작이 가지 않는다.


수돗물을 받아 넣은 것도 아니고 젤을 넣었는데 어째서 일어서자마자 괄약근으로도 버티지를 못하고 쏟아진단 말인가?


아마도 짐작하기로는 아직 그 속에 남아있는 양도 상당할 것이다.

정신을 못 차리는 내 앞에서 아내가 이를 보이며 나에게 덤벼든다.


예은이가 보고 있어! 예은이가 있다고!

나는 소리를 질렀다.


"가장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켜줄려고 내가 밑에 꿇려 주려니까, 도망을 쳐?"


아내가 단단히 화가 난 모습으로 가만 안 둔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내가, 응? 당신이 힘들이지 않고 열씸히 허리를 흔들라고. 이렇게, 평소답지 않게 젤도 넣어 왔잖아!"


그 목소리는 끙끙거리는 신음 소리 같이 들려왔고,

괜히 미안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나는 시선을 돌려 예은이를 향했고 예은이도 내가 잘못한 것으로만 생각하는 듯 미간을 좁히며 고개를 끄덕였다.


내 편은 아무도 없는가!


그 사이 예은이 엄마는 내가 더는 도망가지 못하게 껴안는 데 등이 따갑다. 손톱이 등 근육을 파고들고 있는 거다.


손톱이 약한 것은 둘째 치고

혹시라도, 애가 다칠까 봐 손톱을 깎아두던 아내였기에 깊이 파고들지는 않았지만

시원한 느낌과 자그마한 고통에서 쾌감을 느꼈다.


나를 향하는 눈은 희번뜩해서는 젤이 잔뜩 발라진 허벅지를 내 다리 사이로 밀어 넣었다.

무게 중심이 나에게 쏠려오지만 그녀는 몸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으므로 바닥에 넘어지지 않았고 그러던 말던 신경도 쓰지 않는 눈치다.


축축하고 미끄러운 감촉이 조금의 틈도 없이 불알을 스친다.


혀로 내 목을 쓸어 올려 턱을 타고 올라와 귓구녕을 쑤시는데 침을 바르더니 떼어내고 내 귓가에 속삭였다.


"내가 서큐버스인 엄마에게 물려받은 게 하나 있는데 그게 혓바늘이야."


그녀가 말하는 것은 염증이 아니라 고양이 혀로 불리우는 혀에 달린 바늘인데,

까슬까슬한 바늘이 달린 혀로 쓸어 올릴 때마다 찰싹 달라붙어 오는 느낌은 이질적이면서도 집요하며 날카로워서 나를 긴장 시키게 만든다.


츄류르르르르 츄류르르르 츄르르르르


드릴 마냥 넣었다가 빼는 것을 반복하는 그녀의 혀.

귓구멍이 막혔다가 뚫리기를 반복해 이내 입술로 귀를 다 삼키고는 고개를 젖혀 힘주어 빨아낸다


나의 불알이 그녀의 허벅지로 압박해져 인질이 잡힌 것 마냥

나의 다리는 예은이 엄마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었고,

이내 침대에 도달해 나를 밀어 넘어뜨렸다.


나의 얼굴 위로 올라타는 아내.


내가 보는 앞에서 그녀의 두 손이 움직여 각각 손가락으로 보지와 항문을 쑤시더니 

젤로 코팅 되어 내 하반신으로 향했다.


"가만히 있어~ 서큐버스인 예은이에게 남자 생식기 잡아 먹는 법을 가르쳐 줘야지."


허벅지 안쪽을 집요하게 젤로 발라내며 내 발기 된 자지의 정상인 요도를 집요하게 빨더니, 입안을 넘어 목을 타고 들어가 불알마저도 삼키겠다고 혀로 조금씩 입안으로 밀어 넣는다.


나는 그녀의 입이 찢어질까 두려워 빼내려 하지만 나는 침대에 드러누운 상태였고

예은이 엄마는 반항하지 말라고 나의 허벅지 안쪽을 손아귀에 힘을 주어 꼬집는다.


불알이 빠지면 허덕이는 숨소리와 함께 혀가 늘어지며 불알 끝을 향해 퍼덕인다.

찰싹이며 멈추지 않고 불알을 삼키기 위해서 목구멍으로 숨을 쉬려 하지만, 이내 그녀의 얼굴이 붉어진다.


좆이 숨 구멍을 막아버린거다.


물론 내가 좆에 힘을 주어 최대한 단단하게 유지하려 한 탓도 있다.


눈 앞에 그녀의 벌어진 보지가 보인다.

젤 때문에 보지의 털은 사방으로 찐덕이며 굳어있고


예은이 엄마가 보지에 힘을 주어서 쩍 벌어진 둔덕이 내가 입을 다 벌려도 들어가지 않았기에

나는 질 수 없다고 입술을 집어 넣어가며 달작지근한 애액과 젤을 빨아내었다.


아내의 몸이 숨을 쉬기 위해 퍼덕인다.


우리 중 누구도 말을 하지 못한다.

서로의 성기로 입을 파 묻어서는 혀를 거침없이 늘어뜨리고 있으니까.


"콜록!"


그녀의 목에 사래가 들렸다.

몸이 들썩이며 보지 속에 남아있던 내 입으로 젤이 쏟아져 내려온다.


이에 나도 숨이 막혀 콜록인다.


나는 쉬어야 함을 느꼈다.

그녀도 같은 것을 느꼈는지 내 위에서 벗어나 냉장고를 향했다.


목이 마르겠지. 아무렴.

내게도 물을 줬으면 좋겠다만.


아내가 냉장고에서 호텔에서 배치한 음료를 꺼낸다.

매실 음료다.

냉동실과 냉장실이 플라스틱 판을 두고 나뉘어진 형태라 음료는 매우 차가웠고 이내 그녀는,


ㅡ그 차가운 음료캔을 항문에 밀어 넣었다.


"여보. 이거 알아?"


......안다.

입안에 얼음을 넣어서 내 좆을 빨던 것과 같은 방식이다.

차가운 냉기가 따뜻한 열기 보다 성기에 자극이 심하다는 거다.


특히나 뜨뜻한 그녀의 목구멍 속에 있었던 내 좆은 어마어마한 자극을 느껴버리고 말 것이다.


나는 공포에 떨었다!

다가오지마! 내게 다가오지 말란 말이다아아앗!


준비가 된 듯 엉덩이를 들어올려 음료캔을 싸내고 벌어진 항문으로 내 좆을 집어 넣는다.


차가운 캔 음료 때문에 굳어있던 경직이 풀리며 꾸물거리며 압박해오는 주름들.

그렇다면 사람의 내부 온기에 따뜻해져서 차갑게 한 이유가 없다고? 아니다.


그녀의 몸은 빠르게 따뜻해지지만 속에 있던 젤은 내가 따뜻한 정액을 싸지를 때 까지 시원함을 잃지 않는다.

내 어깨를 잡고서 방아를 찍어내는 아내의 몸은 마치 기계의 움직임 마냥 박자가 정확했고


항문 속 장의 시원함은 내 상상을 초월해 내 정신이 번쩍이며 나의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나는 어마어마한 사정감으로 그녀의 장에 정액을 쏟아부었다.


허억- 허억-

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녀는 뿌듯해 하며 잘난 듯이 고개를 쳐 들고 내게 말했다.


"씻고 나와. 예은이 앞에서 남자 답게 보지를 공략하게는 해줄게."


나는 나의 입가에 흥건하게 묻은 젤과 보짓물을 손등으로 문질러 닦아내고


질감이 거친 싸구려 티슈를 잔뜩 뽑아 아내의 보지를 힘을 주어 닦아낸다.


"어흑-"


보지 말고도 뚫린 항문에 자극이 되어 예은이 엄마는 강한 척을 더 이상 해내지 못하고 신음 소리를 흘린다.

내가 왜 당신의 질을 열심히 빨아 재꼈는 줄 알아?


"왜...?"


티슈를 더 뽑아 내 자지에 묻은 젤과 장액을 깨끗이 닦아내고 나는 그녀의 보지 입구에 물기가 안 남은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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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와서 지운 거 다시 써봤는데 몇 번을 다시 봐도 손나 못썼다. 처음 써보려니 교미 묘사가 어색하네.

이제부터가 본방 아니냐고요? 본방 들어가기 전에 짤라야죠. 저를 수치심으로 죽일 일 있어요? 잘 자요! 추천은 누르지 말고요. 

더 써 달라는 글도 쓰지 말아줘요. 여러분 댓글은 너무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