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이 서큐버스라 곤란합니다.



천원샵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초록색 실리콘 재질의 병솔은 부드럽고 돌기가 많아서 질이나 장의 이물질을 청소 할 때에 도움이 된다.(그것보다 조금 더 큰 하늘색은 생각 외로 단단해서 자칫 피 본다.)


왜 이 소리를 하고 있느냐면...

ㅡ강원도 여행을 오고 호텔 방에서의 뒷정리다.


아내가 작정을 하고서 장에 대량의 젤을 넣는 바람에 그걸 싸내게 하기 위해 같이 욕실에 들어가 그녀의 구멍에 실리콘 병솔을 쑤시고 있다.


누가? 내가.

왜? 내 아내니까?


아내는 본방에 들어가고 멈추지 않는 육체적 타격, 신음 소리와 절정에 온 힘이 빠져버려서 1:1 크기의 자동 오나홀 마냥 하반신을 부들부들 떨면서 내게 몸을 맡겨버렸다.


기절을 한 건 아니고 정신은 있는데 근육이 풀려서 몸이 힘만 주면 멋대로 자지러지는 경우다.

팔과 다리를 붙잡고서 몇 시간을 박아 넣으며 물도 안 마시고 그 몸을 흔들어 댔는데 멀쩡하면 사람인가? 서큐버스지.


부드러운 돌기가 장을 마구잡이로 쓸어내거나 때려서 괄약근이 조여질 세도 없이 예은이 엄마는 장에 있는 모든 걸 싸지른다.


벌렁이는 구멍에 깊이 넣을 필요 없이 뱃속 근육을 병닦듯이 솔을 돌려가며 자극해주기만 하면 사정감이 밀려오며 당하는 상대는 자지러져 다리를 경련시킨다.


이것도 쾌락 고문의 일종일까?


뜨거운 물의 자극은 내장을 손상 시킬 수 있기 때문에 미적지근한 것 보다 조금 차갑게 수돗물을 쏘아주자.

아내는 배가 부풀더니 허리를 흔들고 세 번에 걸쳐서 욕조의 하수구에 시원하게 싸냈다.


"헤엑-... 히윽!... 우극-..."


쏴아아아아---

 쏴아아아아---

  쏴아아---


육신에 힘이 없는 아내의 몸을 닦아내고 알코올 향이 나는 여성 청결제를 발라주고 머리를 드라이기로 말리고 손바닥에 스킨 로션을 짜내어 맛사지 해준다.


근육이 풀린 상태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는데 예은이 엄마가 이런 상태가 되는 것이 오랜만이라 괜히 즐거워서는 그녀의 엉덩이나 허벅지를 두들겼다.


부르르르르르- 부르르르르르ㄹ-


푸들푸들 사정없이 떨리는 아내의 다리가 왜 매력적이게 느껴지는 건지.


아내 스스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그녀의 다리를 내 손으로 벌렸다가 들었다가를 반복하고서 양방향으로 벌려서 긴장을 풀어줌과 동시에 아내의 체위를 감상했다.


예은이도 이런 엄마의 상태가 재미있는지 내 옆으로 와서 말랑거리고 부드러운 육신을 마구 만지작 거리고 있다.


"여보오ㅡ 사랑해."


나도 사랑해.


오늘 만족한 듯이 웃으며 나를 향해 사랑한다 말해주던 아내는 곧이어 예은이를 부르더니,


"예은아. 오늘 봤으니까, 엄마가 왜 아빠랑 섹스 하는데 너를 안 끼워주는지 알겠지?"


고개를 끄덕이는 예은이.


"엄마가 너의 몸을 걱정해서 그래."


딸아이한테 이상한 것 좀 주입 시키지 말라고 곱게 벌려진 다리 사이로 다시 한번 박아 넣는다.

허리로 한번 튕겨주면 알아서 찌르르르 허리를 경련하는 예은이 엄마.


이럴 때는 아빠는 엄마꺼라 안된다고 해야 될 거 아냐?!


"내꺼니까 내 맘대로 쓰겠다 잖, ...앙!"


그럼 내 좆은 내꺼라 내 맘대로 쓸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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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을 원하신 분들은 미안! 트라우마로 약을 먹는 중이라 더 이상 자극하고 싶지 않아.

그런데 내가 추천 누르지 말라고 하지 않았나요? 너희 정말 나쁜 아이로 구나?


서큐버스 이벤트 글을 12월 21일 만 쓰려 했는데 마지막으로 썼던 글이 추천 20을 넘었더군요.

너무 부담스럽고 제가 소심해서 또 새벽에 올리지만,


"누군지 몰라도 추천과 비 추천 고마워. 진심이야. 그리고 못난 나를 꾸짖어줘서 고마워."

이 말을 전하고 싶어서 좀만 더 써봤어요.


내가 생각해도 쓰면 쓸수록, 대회의 주제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생각해요.

서큐버스인 딸과 장모님은 뒷전이고 서큐버스의 딸이자 모체인 예은이 엄마만 파고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이제 쓰라고 하지 말아줘... ...내가 잘못했어... ...ㄴㅁ라으;ㄴ무리ㅣㅏ물ㄷㅁㄹ미ㅏㅜ람 ;ㅣㅓㅕㅑㅏㅓㅕㅑㅏㅏㅕㅕㅑㅏㅕㅏ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