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이 서큐버스라 곤란합니다.



편의점을 갔다 온 나와 예은이는 호텔 방으로 돌아왔다.

아내는 여전히 자고 있었고, 냉장고에 사다 놓은 물건을 넣어 보관하니 할게 없어진 나는 푹신한 침대에 앉아 TV를 틀었다.


예은이가 몸을 기대며 나의 다리를 쓰다듬는다.

토끼 같은 자식이라더니 정말 귀여워서 그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아빠아빠- 나 좆물."


방에 들어가면 좆물을 주기로 했던 약속을 지키란다.

그렇다. 쓰다듬고 있는 내 딸은 토끼가 아니라 서큐버스다. 매일같이 나의 정액을 받아먹는 요망한 아내의 피가 이어진 딸인 것이다.


자그마한 입술이 오물조물 뾰족하게 튀어나온다.

"뷰뷰-"


나는 발가벗은 아내를 바라본다.

일어날 기미가 안 보인다.


그렇다고 손으로 자위를 해서 정자를 빼내면 손아귀 힘에 적응한 자지는 점심에 아내가 빨아줘도 30분은 나오지 않는다.

흠... 그래도 아빠가 되어서 딸아이가 굳건히 서버린 자지를 빨게 할 수는 없다.


생각을 마친 나는 자고 있는 예은이 엄마에게 다가가 다리를 벌리고 어제 비워놓은 후장에 손가락을 쑤셔 넣는다. 보지보다는 민감하지 않고 충분히 개발해 놓았기 때문일까 손쉽게 구멍은 넓어져 벌렁벌렁 공기를 들이켠다.


나는 바지와 팬티를 벗고 아내의 엉덩이를 들어 구멍에 맞추어 육봉을 들이대었다.

자는 중에 자세가 불편했을까 다리가 접혀 나의 허리를 감쌌다.


밀어내는 감각과 빨아들이는 감각이 공존하며 아내의 장은 내 자지를 물었다.

벌려놓은 후장이 좁아지며 내 뿌리를 감싸안고 내 움직임에 맞추어 함께 딸려온다.


예은이는 구경만 하던 어제와는 달리 적극적이다.


내 귀에 작은 혀를 밀어 넣어 귀 주변을 빤다.


"뷰룻뷰룻해줘, 아빠-"

"좆물 빨리 싸"


내 귓가에 울리는 딸아이의 간드러지는 목소리. 우리 딸은 성우나 가수를 해도 먹고 살겠구나.

나는 실없는 생각이나 하고 앉았다.


아내의 허리를 잡고서 허벅지와 허리를 움직인다.

침대가 높다 보니 움직이기가 편하다.


한참을 움직였을까 예은이가 팬티를 벗고 하반신으로 내 허리를 감싸더니 보지를 벌려서 안에 달린 혀로 내 허리를 간지럽힌다.


허리가 축축하게 젖어버렸다.


알았어 알았다고 빨리 쌀게 쌀테니까!


"아빠아아- 기분 좋아-"


에?


리드미컬하게 허리를 돌리는걸 보니 딸아이가 굉장히 흥분해버렸나 보다.

안되겠다. 나는 예은이 엄마의 항문에서 자지를 빼고 물티슈로 닦아낸 뒤에 예은이 엄마의 보지를 벌려서 쑤셔 넣는다.


자궁까지 닿아서 고통을 느꼈는지, 갑작스러웠을까 아내가 잠에서 깨어나 나를 바라보았다.


"으응- ...여보? 예은이 아빠? 내가 벗은거 보고 아침부터 흥분한거야?"


"끄응- 평소 같이 내 입에 넣고 깨우지 그랬어? 나 당신의 거근에 숨막혀서 일어나는 거 좋아하는거 알잖아-"


어제 일 때문에 피곤했을 아내였기에 곤히 자게 내버려 두려했던 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히히. 그래그래. 이대로 둘째 만들자."


눈을 비비면서 미소짓는 아내의 말에 나는 예은이 정액 먹이려 했다고 답했다.


"그으래애~? 그런데, 내 자궁도 정액 먹고싶대."


나는 아내의 반응에 손바닥으로 이마를 때렸다.

아침에 화장실을 못 간 아내는 박히는 상황 속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나의 허리를 감싸 쥔 다리를 힘주며 오줌을 싸내며 이불 보를 쥐었다.


"으아- 방광 아파. 어제 장에 물이 남아서 방광으로 갔나봐 맑은 물 나오네."


예은 엄마, 그런건 설명 안 해도 돼.


"보지에 전부 싸. 예은이가 빨게 하면 되니까."


이 여편내가 무슨 소리를!

어찌 엄마 보지를 딸아이가 빨게 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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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모르겠다. 이런 글이 뭐가 좋은지도 모르겠다. 야설을 안 봐왔지만 나보다 잘 쓰는 놈들이 수두룩하게 많을텐데.

내가 특이한 성지식은 경험해본 게 많아서 많은데 글 쓰는 재주가 없어서 너희한테 미안하다.


이 소재가 올라갈 때마다 개념글에 올라가서 부담스럽고 댓글 주는 사람들은 무섭고 올릴 때마다 글이 별로라는 자괴감 들어서 작성이 쳐질 때까지 마우스랑 키보드를 때리고 있다.


안 올리면 되지 않느냐 하겠지만 더 올리라고 추천 눌러주는 사람들 실망하게 하고 싶진 않았어...그냥 그렇다고.


미안해요, 잡설이 길었습니다. 이번 겨울에 강릉에서의 경험 때문에 예은이 엄마 엉덩이만 박아버렸어요. 쓰다 보니 알게 되었네요. 추천 누르지 마시고, 더 올리라는 댓글도 쓰지 마시고, 이번 대회 많이 많이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