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이 서큐버스라 곤란합니다



딸이 성장기다.


딸을 엄한 곳에 데려간 적도 없건만 아랫배에 자궁 문신이 새겨져 있지를 않나 가만보니 어느세 동공이 하트로 바뀌어 있고 가슴은 커져서 감도가 심해졌다고 투덜거린다.


그에 맞추어 사이즈에 맞게 브라도 사줬건만

유두가 쓸려서 불편하다며 집 안에서는 하반신에만 파자마를 입거나 수건 하나를 걸쳐서 벗고 다니는 터라

조신하지 못한 모습이 눈에 보여왔다.


나는 커져만 가는 딸의 모습에 걱정이 들어서 머리를 긁어가며 인터넷을 뒤져봤으나 서큐버스가 성장하며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찾을 수가 없었다.


이럴때에 도움이 될 서큐버스라면 장모님이 있으나,

그 추잡스럽고 상스러우며 수치스러운 서큐버스 성체는 나에게 마조히스트적인 모습을 적극적으로 보이며 나의 행복한 가정을 위협하는 악마 그 자체였기에 내가 먼저 연락 한 통도 보낸적이 없었다.


본인은 방치 플레이라며 좋아하는 듯도 한데...신경쓰지 말자.


우리 딸이 사춘기 답게 짜증도 부리고 용돈도 애교 부려가며 타 가는 것은 나의 과거를 보는듯 하여 괜찮은데 날이 갈수록 선을 넘을 때가 자주 일어나니 예은이 엄마도 걱정이 많은 눈치다.


그토록 애교 많고 귀여웠던 딸이 이렇게 변해버린게 내 잘못인 것 같고

외가댁이 서큐버스라 되도록이면 개방적으로 살아보려던 결심이 흔들려서 나의 고민은 길어져만 간다.


오늘도 저녁 식사시간에 식탁 위에 앉아서 바지를 벗어 팬티를 내리고 자지를 꺼내었다.

잡고서 흔드니까 날씨가 추워서 자지가 금세 단단해진다.


언제나처럼 식탁에 음식을 내어 온 아내가 다가와 자지에 키스한다.


그런 아내를 못마땅한 눈으로 바라보며 예은이가 의자를 밀쳐내며 일어섰다.


"엄마! 이제 나도 알아서 자지 빨 수 있거든?"


하려던 일을 방해받아서 일까? 아내의 목소리 톤이 높아졌다.

"예은아! 식탁머리에서 왜 승질이니? 이정도 길이를 뿌리까지 빨려면 얼마나 연습 해야하는 줄이나 알아?"


예은이도 아내에게 지지 않고 받아친다.


"나도, ...나도! 실리콘 좆으로 연습하고 있다고!"


"실리콘은 부드러워서 잘 휘지만 실물은 뼈가 있는것 마냥 딱딱해서 목구멍을 넓히던가 목의 힘 만으로 구부릴 수 있을 때 까지 연습해야 한다고 몇번을 말을 해?"


"내가 누워 있을 때 박으면 되잖아!"


"너희 아빠 일하고 돌아왔는데 힘들이게 할래?!"


나 부끄러운데 그런 이야기 나중에 하면 안됄까?


"여보도 뭐라고 좀 해봐요!"


"아빠는 조용히 해!"


빼액 소리를 지르며 무릎을 꿇은 채로 내 자지를 빨려했던 예은이 엄마를 밀쳐내 예은이가 대신 내 자지를 양손으로 잡았다.


"이까짓거, 이 자지 정도는 나도 빨 수 있어!"


커흡-

단숨에 목구멍까지 쑤셔 넣어서 입술로 뿌리를 문지르는 예은이.


나는 예은이의 머리를 잡고서 밀어내 보지만 애가 팔로 내 허리를 감싸안아 힘을 주니까 미동도 하지 않는다. 스스로 목의 숨구멍을 막아버려서 얼굴이 붉어졌는데도 고집을 부린다.


나는 가장으로서 식사시간에 엄마에게 짜증을 부린 예은이에게 벌을 주기로 마음 먹었다.


밀어내던 것을 멈추고 예은이의 뒤통수를 잡아 자지를 더 깊게 밀어 넣는다.

하복부에서 지방에 의해 숨겨져 있던 자지의 남은 부분까지 입 안을 통과한다.


육봉에 힘을 주니 자지가 위로 뻗기 시작했고 예은이는 목의 척추를 누르는 귀두가 고통스러운지 눈물까지 보였다.


나를 원망이 어린 눈동자로 바라본다.


그동안에 아내는 예은이의 가슴을 양손에 거머쥐며 엄지와 검지로 유륜을 튕기거나 당겼다.


"끄우우웅- 우으으므므-"


뒤동수를 붙잡은 힘을 조금씩 빼내니 걸죽한 침과 함께 예은이의 입에서 자지가 빠져나온다


"푸후으으응- 후륵! 후륵!"


숨구멍이 틔이는지 콧물과 함께 쿨럭이고 그런 예은이가 숨을 고르는 것을 바라보다가 다시 손에 힘을 주어서 뿌리 끝까지 밀어넣는다.


쭈와압 소리를 내며 들어가는 미끌미끌해진 자지.


"츄루르르릅- 후륵! 꿀꺽. 꿀꺽."


산소 대신 자지에 묻은 침을 삼키며 자지와 함께 목울대가 움직인다.


진공상태에 들어간 예은이의 입안은 좁고 따뜻해서 내 기분이 좋아질 법도 하건만

고통스러워하는 상대가 나의 딸이라서일까 내 심정은 착잡하기 그지없다.


한 손을 풀어내어 딸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이제는 왜 엄마가 빨아주는지 알겠어?"


고만고만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입안에 고이는 침을 조금씩 자지가 틀어막은 목구멍으로 흘려내어 삼켜내는 모습을 바라보며 예은이의 입에서 자지를 조심스럽게 꺼내어 의자에 다시 앉혔다.


예은이 엄마는 조용해진 예은이를 두고서 축축해진 자지를 바라보더니 그대로 입술을 조금씩 열어가며 빨아들인다.


나는 가랑이를 벌리며 아내의 얼굴을 하반신으로 받아들였고 우리의 본격적인 식사 준비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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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거 막장 가족이잖아......이상해. 글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아.


크리스마스 이브 잘 보내시고, 추우니까 따뜻하게 옷깃 잘 세우시길 바래요.

여친있는 장붕이들은 모텔 가지 말고 배달의 민족 답게 집으로 데려오는 게 편함.


이번에 겪은 유두 개발? 일을 추려서 쓰려했는데 한 문장도 안 써졌어요. 어차피 수정 같은 거 안 하니까 기회가 된다면 담에 써볼게요. 


1000자에서 3500자 정도로 짧게 짧게 썼지만 이번 글로 내 딸이 서큐버스라 곤란합니다는 외전을 포함하여 9번째를 맞이했네요. 맞나? 대회 글 주제에 연재하는 줄...

1화로 끝낼려던 예정이였어서 1회, 2회, 3회처럼 제목에 번호를 붙이질 않았기 때문이겠죠.

변변찮은 글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자요